[명품 브리프] 델보 '마그리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등

델보 ‘마그리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벨기에의 고급 패션 브랜드 델보가 벨기에 유명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서 영감을 얻은 ‘마그리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내놨다.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구름, 사과, 모자를 재해석해 초현실주의적인 마그리트의 미술 세계를 표현했다. 지갑, 열쇠고리, 파우치 등의 가죽 소품도 함께 출시했다.

랑콤, 크리스마스 기념 ‘노엘 컬렉션’

랑콤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소재로 디자인한 메이크업 화장품 ‘노엘 컬렉션’을 출시했다. 골드와 퍼플 계열의 여섯 가지 섀도로 분위기 있는 눈화장을 완성하는 ‘생 토노레 팔레트’,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마틸다 레드’, 속눈썹을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그랑디오즈 마스카라’, 피부에 윤기를 더해 주는 ‘생 토노레 파우더’, 손톱에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베르니 인 러브’ 등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페라리 남성 향수 ‘페라리 맨 인 레드’

페라리가 남성 향수 신제품 ‘페라리 맨 인 레드’를 선보였다. 강렬한 느낌의 베르가모 향을 바탕으로 시더, 통카빈 등의 향을 가미했으며 페라리 슈퍼 카의 우아한 곡선을 연상시키는 빨간 병에 담았다. 페라리 측은 “열정적으로 삶을 즐기는 남자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표현한 남성적인 느낌의 향수”라며 “현대적인 느낌의 패키지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인 간의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고 소개했다. 50mL와 100mL 두 종류로 나왔다.

프랑스 럭셔리 양말 ‘블루포레’ 상륙

프랑스 고급 양말 브랜드 ‘블루포레’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블루포레는 메리노 울, 코튼 벨벳, 캐시미어 등의 고급 천연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자체 디자이너와 연구인력을 갖추고 해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내놓으며, 모든 제작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 20여개국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월드타워점, 신세계 강남점 등에 매장을 열었다.

몽클레르, 록 밴드 ‘롤링 스톤즈’ 컬렉션

몽클레르가 탄생 50년을 맞은 세계적인 록 밴드 롤링 스톤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롤링 스톤즈 컬렉션’을 내놨다. 몽클레르의 대표 라인인 ‘롱 시즌 퀴이르 컬렉션’에 롤링 스톤즈 리더 믹 재거의 두터운 입술을 형상화한 로고를 넣은 4종의 가죽 재킷을 출시했다. 울트라 소프트 나파 레더로 만든 두께 0.3㎜의 초경량 다운재킷으로, 남성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롤링 스톤즈를 소재로 한 스웨터와 티셔츠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