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시작…150명 뽑는다
동원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5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9개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R&D, 생산, 물류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 평가 - 1차 실무면접 - 2차 인성면접 -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직무 관련 활동 경험과 준비과정 등을 평가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에세이 평가를 실시한다. 이어서 1차 실무면접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2차 경영진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 평가가 이루어진다.

송재권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만큼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세계무대에서 일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을 가진 인재, 열성과 창조의 정신을 가진 바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10월 5일부터 10월 16일 정오까지 동원그룹 홈페이지(www.dongwon.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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