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5일 육군본부와 저소득 참전 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그룹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6·25 및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제대군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김규하 육군 인사사령관과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이 참석했다.

김해성 사장은 "앞으로도 범국민적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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