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가수 김정민의 아내 타니 루미코가 배우 노민우와 두 번째 데이트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루미코는 드림맨 노민우와 가로수 데이트 중 한 디자이너의 소품샵을 들렸다. 이때 루미코는 “내 옷장에는 흰색, 검은색 옷 밖에 없다”며 “애가 세 명인 여자가 화려한 옷을 입으면 손가락질 할까봐 못 입는다”고 고백했다.

우울해하는 루미코를 위해 노민우는 성북동의 한 레스토랑을 빌려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계속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루미코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한편 루미코는 “결혼 10년 동안 생일날 미역국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꿈도 못 꾼다”며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