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손동운, 日 단독 미니라이브 성료…“꿈만 같은 기억”
[연예팀] 그룹 비스트 손동운이 일본에서 열린 단독 라이브 공연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8월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요스 피트에서는 손동운의 일본 첫 솔로음반 ‘키미시카’의 릴리즈 기념 미니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첫 솔로음반을 통해 오리콘 주간차트 3위 달성과 더불어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완전한 성장을 이룬 손동운의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를 응원 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 최근 비스트가 국내 컴백 곡 ‘예이(YeY)’로 활동을 시작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손동운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일본 팬들을 위해 한달음에 현지를 방문해 의리를 지켰다.

이날 솔로 음반 타이틀곡 ‘키미시카(KIMISHIKA,너 밖에)’로 화려한 공연의 포문을 연 손동운은 연이어 ‘너무 달콤한 너(アマスギルYOU)’, ‘너는 몰라(君は知らない)’ 등 솔로음반 속 수록곡 무대들을 선사해 감성을 적셨다.

또한 수준급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인 더 클라우드(in the cloud)’를 비롯 히라이켄의 히트곡 ‘가만히 눈을 감고(瞳をとじて)’ 커버 무대까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손동운의 주옥 같은 발라드 무대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팬미팅 말미에는 손동운을 위해 비스트 멤버들과 손동운의 아버지가 보내온 깜짝 편지들이 공개됐다. 영상메시지를 준비한 비스트는 팀의 막내 손동운에게 “비스트 활동을 준비하며 의젓하게 솔로 활동을 해낸 막내가 자랑스럽다. 수고했고 축하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다. 이후 손동운 아버지 역시 “우리 가족 모두는 네 팬으로, 언제까지고 널 응원한다”며 아들의 솔로 활동을 응원해 손동운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후 마지막 곡 ‘강하게 생각해(ツヨク想う)’를 열창하던 손동운은 자리를 가득 메운 팬들의 사랑에 감격해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손동운의 ‘눈물의 열창’에 관객들 역시 눈시울을 적시며 연신 손동운의 이름을 연호했다.

손동운은 “솔로 활동은 내게 너무나 꿈만 같은 일이었다.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의 사랑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제 비스트로 돌아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한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훈훈한 분위기 속 성공적인 활동 종료를 맞이했다.

한편 손동운은 지난 4일 국내로 돌아와 비스트 활동에 합류, 컴백 첫 주부터 인기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요술병’ 네이버 TV캐스트 채널 전격 오픈
▶ [포토] 갓세븐 '신나는 무대'
▶ ‘집밥 백선생’ 돈가스 샌드위치, 바로 “시중에 파는 것보다 맛있어”
▶ [포토] 티아라 은정-큐리 '귀엽고 섹시하게'
▶ ‘집밥 백선생’ 백종원 꿀팁 “건조된 빵가루보다 물기 있어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