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경제·개혁 드라이브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로 예정된 국무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달 27~31일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상한 내용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가 경제 활성화 및 각종 개혁 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박 대통령의 정책 드라이브 핵심은 '노동개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개혁은 경제활성화와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박 대통령은 휴가 전인 지난달 21일 국무회의에서 "노동개혁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세대간 상생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연내 노동개혁 관련 입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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