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강경학
사진=방송화면/강경학
한화이글스 강경학이 이용규를 대신해 리드오프로 출장한다.

한화이글스는 1일 대전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를 맞아 강경학이 리드오프를 맡은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운호는 2번 타순에 배치돼 이용규가 맡아온 중견수 수비를 대신한다.

중심 타선은 정근우-김태균-김경언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6번 타순에는 이성열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하위 타순은 조인성-황선일-주현상이 배치됐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이용규는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31일 KIA전 1회 첫 타석부터 KIA 박정수의 9구 몸쪽 직구에 왼쪽 종아리를 정통으로 맞아 쓰러진 부상의 영향. 이날 오전 병원 정밀검진 결과 이용규는 재활 4주 진단을 받았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용규가 빠진 자리에 외야수 채기영을 올렸다. 고양 원더스 출신의 외야수 채기영은 2015년 한화 육성선수로 입단한 채기영은 정식선수로 전환됐다.

이용규의 1군 엔트리 제외소식에 누리꾼들은 "한화이글스 이용규 빨리 낫길" "한화이글스 이용규 화이팅" "한화이글스 이용규 힘내자" "한화이글스 이용규 안타깝다" "한화이글스 이용규 아쉽다" "한화이글스 이용규 부상이라니" "한화이글스 이용규 하필 이 시점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