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5대 패션거리 트렌드 투어’를 연다. 서울에서 이른바 ‘패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홍대, 이태원, 한남동, 가로수길, 이태원에서 영업 중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곳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친환경 소재 의류와 잡화를 판매하는 한남동의 ‘패인터리’, 생활소품 편집매장인 가로수길의 ‘미미마끄’, 고급 가죽 신발로 인기를 끄는 홍대 ‘스텔라 앤 로라’ 등 2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을 1만~3만원에 살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