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다음달 24일부터 금시장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한 시간 앞당긴다고 28일 발표했다.

금 거래는 주식시장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시가 단일가 호가접수시간은 현행 오전 9~10시에서 오전 8~9시로 변경한다. 종가 단일가는 오후 2시50분~3시에 호가 접수가 가능하다.

허수성 호가를 예방하기 위한 임의종료제도를 도입한다. 임의종료제도가 시행되면 주문취소 시점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허수성 호가를 내기 힘들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