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배송대행, 1파운드 당 5불부터?
그러나 증가하는 해외직구에 따라 이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 역시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작년부터 2014년까지 상담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80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총 224건의 소비자상담 사유를 분석해보면 배송지연(26.8%), 분실(14.7%), 파손(12.9%) 순으로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다.
이에 배송대행 전문업체 ‘New오마이집’에서는 기존의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서비스를 론칭하여 위와 같은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최소화하고자 나섰다.
▲ 출고신청서 및 즉시출고 서비스 도입
해외직구를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출고신청서'의 신개념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그리고 빠른 배송을 위해 즉시출고 서비스도 도입해 소비자들이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출고신청서에 첫 번째 박스를 제외하고 추가되는 짐은 무조건 $3.2로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해외배송비 1파운드 당 5불, 파손 발생 시 100%무료 반품까지
해외직구족들은 국내 택배비보다도 저렴한 비용, 1파운드에 5불이라는 파격적인 비용으로 제품 배송이 가능하다. 여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의 오배송, 파손 문제 발생 시 100% 무료반품을 진행하며 구매가의 20%의 보상금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책임보상제를’ 더 강화하여 기존보상금액의 두 배인 $600까지 보상한다고.
▲일본 신규물류센타 주소지 오픈, 부피 90%할인 서비스
"일본 물류센터 신규 주소지 오픈으로 부피무게 90% 할인 서비스와 해외직구 배송대행의 새로운 형태인, '출고신청서'로 배송대행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마이집 관계자는 "해외직구 시 배송료에 대한 부담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배송대행비 그리고 일일 입고 및 출고를 통해 오마이집 만의 장점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기존 베타서비스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무조건 $5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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