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계약직 사무행원을 30여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2011년 고졸 채용을 부활한 뒤 매년 채용 인원을 늘려왔다. 특성화고 출신 사무행원은 2년간 부산시와 구·군청에 있는 출장소에 우선 배치돼 업무를 익힌 뒤 영업점에서 근무한다. 정규직 전환은 계약기간의 업무능력을 평가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