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1500호점 돌파 '국내 최초'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30일 서울대중앙점을 오픈하며 1500호점을 돌파했다.

2013년 1000호점을 오픈하고 채 2년이 안 돼 1500호점을 넘어섰다.

유연한 입지 전략으로 보증금과 임차료를 줄이고 저렴한 창업 비용과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월 25만원)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1500호점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통한 노력이 성장으로 이어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상생과 소비자만족도를 높이는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15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총1만6650명의 고객에게 최고급 커피 머신, 아이폰6와 이디야 시그니처 케이스, 여행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아름 기자 armijj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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