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 아웃도어] 블랙야크 '스포츠 블루 라인' 출시…톡톡 튀는 디자인…1020 세대 눈길 잡다

입력2015.03.27 07:01 수정2015.03.27 07:01 지면C2

블랙야크는 올 들어 기존 제품군을 ‘익스트림 피크(Extreme Peak) 라인’ ‘TR2(Trekking & Travel) 라인’ ‘스포츠 블루(Sport Blue) 라인’ 등으로 분류했다. 이 중 스포츠 블루 라인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즐기는 학생들부터 사회초년생까지의 ‘1020 세대’를 겨냥한 제품군이다. ‘톡톡 튀는’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으로, 운동할 때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르네재킷은 야상 스타일의 간절기 방풍 재킷이다.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때 편히 입을 수 있도록 밑단에 스트링과 스토퍼를 사용했다. 몸판 지퍼 부분은 이중 플라켓 형태로 만들어 방풍 효과를 높였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그레이, 인디고, 카키 등 세 가지 색상으로 12만8000원에 판매한다.

E스피덤재킷은 고어텍스 ‘시-니트(Circular Knit)’ 소재를 쓴 기능성 재킷이다.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 운동 후나 갑자기 비가 올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 때 입으면 좋다. 20D의 경량 방수소재를 활용해 휴대성도 높였다. 재킷에 적용된 반사 필름은 안전한 야간 활동을 돕고, 디자인 포인트로서의 역할도 한다. 가격은 49만8000원.

E페더티셔츠는 몸에 붙는 디자인의 풀집업 셔츠다. 러닝이나 가벼운 트레킹을 할 때 입으면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등판과 사이드 부위에 니트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신축성과 수분 배출 능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판매가는 14만8000원.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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