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아/레이
사진=윤아/레이
'윤아' '엑소 레이' '엑소'

소녀시대 윤아와 엑소 레이와 타오가 SM타운 대만공연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월 19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엑소 레이가 각자 중국작품을 현지에서 촬영하고 있어 SM타운 대만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윤아는 중국드라마 '무신조자룡'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현재 중국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6년 8월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 레이는 중국 영화 '종천아강'에 출연을 확정, 이번 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종천아강'은 톱스타 장쯔이가 세 번째로 제작에 나선 영화로,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을 연출한 천정다오가 감독을 맡았다. 레이 외에도 진학동, 리샤오루 등 중국의 인기 배우들이 합류한 SF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윤아, 레이와 함께 불참자 명단에 올라와 있던 엑소의 타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시금 SM 대만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다른 스케줄 없이 불참자 명단에 올라와 있던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F(x)의 설리는 윤아, 엑소 레이와 마찬가지로 SM타운 대만 공연에 불참 예정이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인 대만’은 오는 21일 개최된다.

윤아 엑소 레이 SM타운 라이브 인 대만 불참에 누리꾼들은 "윤아 엑소 레이 SM타운 라이브 인 대만 불참, 안타깝네" "윤아 엑소 레이 SM타운 라이브 인 대만 불참, 설리랑 성민은 대체 왜?" "윤아 엑소 레이 SM타운 라이브 인 대만 불참, 작품 잘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