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은 매년 20%씩 성장해 2020년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세탁세제 외에 주방세제, 유아세제 등으로 제품군을 늘리고 중국, 러시아,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주연 피죤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피죤은 30년이 넘도록 외국계와 대기업의 공세를 견디고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 1위를 지켜왔다”며 “종합 생활용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