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현장] 신종균 사장 "갤럭시S6, 스마트폰 새 기준"
언팩 키노트 연설자로 나선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 "갤럭시 S6와 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6와 세계 최초로 좌우 측면 모두에 독립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6 엣지 등 2가지 신제품은 디자인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소비자가 실제 봤을 때 "갖고 싶다"는 직관적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외관을 고급스럽게 만든게 최대 특징이다.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넘는 세계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4500명 이상의 블로거, 업게 관계자 등 총 5500여명이 CCIB를 가득채웠다. 역대 신제품 공개행사(언팩) 중 가장 많은 규모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아름다우면서도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의 근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인 4월 10일 전세계에 일제히 출시된다. 색상은 갤럭시S6와 엣지 각가 4가지.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3가지 공통 색상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색깔을 특화했다. 내부 저장공간은 32기가바이트(GB), 64GB, 128GB 등 3가지.
바르셀로나(스페인)=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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