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이 개봉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부산역에서 KTX를 이용한 승객이 9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만명보다 10만명(11.8%) 늘었다. 부산시는 2013년 말 코레일 파업으로 KTX 운영이 일부 차질을 빚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부산을 방문한 외지 관광객이 최소 5만~6만명가량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