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이노베이션 대상’ 단체 부문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김원혜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공
‘ICT 이노베이션 대상’ 단체 부문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김원혜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확산에 이바지한 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단체부문 대상은 건설 분야 공학용 소프트웨어 세계 1위에 오른 마이다스아이티와 스마트폰 보호회로의 핵심 반도체를 개발해 세계 1위를 차지한 아이티엠반도체가 차지했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이러닝(e-learning) 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이형세 한국이러닝산업협회장(테크빌닷컴 대표)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6건의 식물공장 관련 특허기술을 개발한 이상우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는 근정포장을, 윤건호 가톨릭대 교수(U헬스)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다산네트웍스는 특별상인 한국경제신문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미래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경제신문 등이 공동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