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18일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4위로 증시에 입성했다.

제일모직 시초가는 공모가(5만3000원)보다 100% 뛴 10만6000원에서 결정됐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한 시총은 14조3100억원으로 시총 13위인 기아차(약 21조원) 바로 밑에 위치했다.

하지만 제일모직은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현재 4%대 하락 중이다. 시총도 15위인 삼성화재(14조3300억원) 뒤로 밀린 16위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