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굿앱 인증 평가대상] 얍(YAP), 식당·카페서 할인·적립·결제 한번에
고객이 자주 쓰는 페이스북, 네이버 등 제3 계정으로 회원에 가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 현재 레스토랑, 편의점, 백화점 등 전국 7만여개 가맹점도 확보했다. 출시 5개월 만에 3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한 ‘팝콘’ 서비스가 기능성 측면에서 돋보였다는 평가다. 팝콘 서비스는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가맹점에 방문하면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이벤트 내용을 알려준다. 때문에 이용자들이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매장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화면 구성을 개편했다. 앱을 실행하면 나오는 홈 화면에 업종별 아이콘을 넣어 원하는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단에는 주요 서비스인 쿠폰, 스탬프, 멤버십을 한 줄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자 100명이 앱을 직접 사용해보고 제안한 의견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기웅 YAP 부사장은 “신생 앱이지만 고객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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