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이혼/라얼웨딩 제공
이유진 이혼/라얼웨딩 제공
이유진 이혼

배우 이유진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김완주와 함께 출연한 이유진은 "남편이 자기 몸에 집착한다"면서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려 뒤로 물러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봐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어버렸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는데 남편은 내 비명 소리를 듣고도 나를 외면했다"며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유진 김완주는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뒤 3년 만인 지난해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진 김완주, 이혼한 이유는 뭘까" "이유진 이혼 소식 깜짝 놀랐다" "이유진 김완주, 예전부터 이런 말을 했었네" "이유진 김완주, 정말 괜찮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