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맛있는 원샷' 제공
사진 = '맛있는 원샷' 제공
방송인 이봉원이 사업에 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채널 뷰 '맛있는 원샷' 2회에서 연예계 대표 사업실패의 아이콘 이봉원이 맛집 랭킹을 소개하던 중 "삼계탕, 불고기집, 커피숍, 단란주점 다 망했다"면서 "장고 중이기는 하지만 생각해 놓은 아이템이 있다. 아이템은 비밀"이라고 밝혔다.

이에 옆에 있던 사유리는 "그것도 망하지"라고 돌직구를 던져 이봉원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이봉원은 방배동에서 단란주점 사업을 시작했다가 1년 만에 문을 닫고, 이후 백화점 커피숍은 하루 매출 6만 원으로 망했다. 또 시트콤 제작, 연기학원 등이 잇따라 실패했다.

이봉원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아내 몰래 사채를 써 빚이 7억이다. 원금과 이자 포함 월 900만원씩 갚고 있다"면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돈을 갚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