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치료, 환자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
[라이프팀] 오늘날 현대인들은 정형화된 사회 굴레 속에서 살며 각종 질병들은 하나씩 가지고 살고 있다. 특히 몇몇 질병은 고질병처럼 떼어낼 수 없게 된 것도 있다.

척추 질병은 그 중에서 가장 위험한 군에 속하며 직장인들이라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도 가진다. 인체의 중심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척추 건강이 위태하면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생길 여지도 있다.

하지만 환자들은 쉽게 척추치료에 다가서기 힘들어한다. 허리 치료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 때문이다. 무엇보다 허리는 수술하면 위험하고 재활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은 발전된 의학 기술로 비수술만으로도 90%에 가까운 회복률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기관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과거에는 척추 치료를 하는 곳이 적어 치료를 받기 힘들었다면 지금은 지나다니다 보면 척추 병원 간판을 수도 없이 많이 지나치게 된다. 하지만 치료 기관의 수가 늘어난 만큼 무분별한 치료로 환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는 척추관절 병원의 실태에 대해서 파헤쳤다. 불필요한 시술까지 권장하며 심지어는 환자들의 부작용 사례가 속출했다. 잘한다는 홍보에 현혹됐다가 건강상의 피해는 물론이고 금전적, 시간적 피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척추치료의 올바른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진단을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또한 무리한 수술요법보다는 환자의 척추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여 비수술 치료법을 진행해야 최대의 효율성을 끌어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비수술법은 빠른 치료와 효과가 필요한 연예인, 운동선수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척추치료, 환자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
가수 김종국, 개리, 지석진, 배우 윤계상 등이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치료받은 강남초이스병원의 경우 고주파 특수 내시경 시술이라는 비수술법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디스크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강남초이스병원 병원장인 조성태 원장은 “척추치료는 철저한 환자 분석이 앞서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며 “환자 개개인마다 척추의 모양이 다르고 질환의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비수술 치료법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척추는 인간의 기본적인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 없는 치료는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노력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치료까지 맡기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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