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6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900원(1.66%) 내린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아차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65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500억원을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줄어든 11조4148억원으로, 순이익은 27.2% 낮은 6573억5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