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비페어 23일 개막 … 나흘간 출산·육아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출산·육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서울베이비페어'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베이비페어는 한경닷컴이 주최하며 키즈맘이 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출산·육아용품 업체 150여개사가 참여한다. 1만㎡ 규모의 행사장에 총 450개 부스를 마련했다.

유모차, 명품 기저귀가방 브랜드인 '코사토'(업체명 오렌지베이비), 임부용 레깅스와 유아용품 브랜드 '굿모노'(큐피), 튼살패치와 속옷 브랜드인 '엠끌로이'(하얀달), 체온계와 영유아칫솔 등으로 유명한 '노스클린'(신한에이원) 등이 참가한다.

곰돌이 이유식 다지기, 구름빵, 까꿍놀이터, 꼬까참새, 내추럴센스, 누비, 다코, 닥터 오베론 등 150여 업체가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안전용품부터 아동의류, 세제, 유기농 화장품, 튼살크림, 가정용 폐쇄회로(CC)TV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박람회 개막일인 23일엔 홍보대사인 강원래-김송 부부의 특별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선 최근 출간한 '우리 사랑 선이'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공연팀 '꿍따리유랑단'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또 박람회 기간 내내 매일 선착순 1004명에게 화장품·물티슈·유아식품·블록완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업체들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와 부모가 잡지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도전! 나도 키즈맘 모델' 이벤트도 펼쳐진다. 0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들과 부모, 임신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장 안에 설치된 촬영구역에서 사진을 찍어 서울베이비페어 후기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서울베이비페어 일정과 참가업체, 각종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eoulbabyfair.hankyung.com/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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