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KT렌탈 인수전이 시작됐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KT와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국내외 투자자 20여곳에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보냈다.

이미 한국타이어 SFA 오릭스 SK네트웍스 GS그룹 AJ렌터카 IMM프라이빗에쿼티 한앤컴퍼니 유니타스캐피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등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자문사를 선정했거나 선정작업을 벌이며 인수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