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첫 24시간 예약주문 분량이 400만 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이는 2년 전 아이폰 5가 나왔을 때 72시간 만에 세운 기록과 맞먹는 수치이다.

이 회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판매 실적을 공개하고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초기 예약주문 판매 분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예약 주문은 10월이 돼야 배달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추가 공급 물량이 애플 소매점에 공급될 것" 이라며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직접 가서 시판 예정일인 19일 오전 8시부터 이를 살 수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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