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가 소셜커머스의 지역서비스 사업에서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 업체의 할인 쿠폰을 판매하는 지역서비스 점유율은 티몬 52%, 위메프 30%, 쿠팡 18%였다. 지난 1월 티몬 36.6%, 쿠팡 31%, 위메프 29.7%였던 것과 비교하면 티몬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티몬은 해당 상품 수를 지난해 하루 평균 2000여개에서 올해 3500개 수준으로 늘렸다. 200여명인 영업인력을 유지하며 배달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최근 중소 자영업자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돕는 프로그램인 ‘티몬플러스’를 개발해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