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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희가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싸움에 관해 털어놨다.

김준희는 14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과거 그룹 '뮤'로 활동할 때였다. 다 같이 합숙 생활을 하다 하루는 몰래 다믈 넘어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말했다.

김준희는 "데뷔 초라 아직 내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블루스 타임'이 시작하자 웨이터가 즉석만남을 위해 날 잡아가더라. 안 한다고 뿌리치다가 결국 몸싸움까지 벌어져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희는 "웨이터가 나에게 '조그마한 X'라고 욕을 하길래 나도 막 욕을 했다. 웨이터가 화가 나 갑자기 내 뺨을 때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본은 여성 전용 사우나에서 나체 상태로 사진이 찍혔던 경험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혼자 사는 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다.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