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시대 이끌어갈 자바개발자 국비무료양성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에 대한 중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은 공공∙민간 수요가 높고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우선 접목 및 확산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와 카이스트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형 모델을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들 역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중소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급증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핵심기술인 자바 개발자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자바개발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달려 자바개발자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지정 IT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인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는 국비로 자바개발자를 양성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은 교육비 전액 무료에 매월 훈련수당(31만 6천원 ~ 41만 6천원)이 지급되는 과정이다. 교육비가 전액 무료일 뿐만 아니라 교재 역시 무료로 제공되며, 맞춤형 취업지원과 실무형 교육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은 자바 기반의 웹과 앱 개발과정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실무활용능력 등을 교육해 고급 자바개발인력을 키워내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실업자와 미취업자, 방송통신대·사이버대·야간대학 재학생이나 대학교·전문대학교의 최종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하면 교육상담 및 면접을 통해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된다.

교육을 최종 수료한 이들은 주로 자바개발자와 안드로이드 앱개발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으로 취업하게 된다.

수강문의는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