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기자 ] 취업포털 사람인은 13일 구인구직 매칭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매칭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람인 측은 매칭 연구소의 핵심과제로 △채용정보 및 구인·구직자 매칭 알고리즘과 서비스 개발 △고객행동분석과 관련 서비스 개발 △채용 시장 조사 등을 제시했다. 사람인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는 서비스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매칭 연구소 설립으로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추천 시스템을 만들어 구인자와 구직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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