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기업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은 28일 대규모 체인형 서점 반디앤루니스와 바코드결제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반디앤루니스에 '바통' 직불결제와 휴대폰결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디앤루니스는 동양 최대 규모인 코엑스점을 비롯해 전국 규모의 지점망과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는 체인형 서점 브랜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50만종 250만권의 도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사용자는 코엑스점, 센트럴시티점, 종로타워점, 사당역점, 신림역점, 서강대점 등 6개 반디앤루니스 매장에서 지갑 필요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도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바코드결제 솔루션 '바통(BarTong)'은 스마트폰 ‘바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의 바코드 리더기로 인식해 결제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리 등록해 놓은 은행 계좌나 휴대폰결제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 ‘바통’ 직불결제와 휴대폰결제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