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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22년 동안 스파 관련 사업을 소신 있게 지켜온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미용,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제공하는 (주)유알지(대표 전희형· www.urg.co.kr)는 1990년 피부관리실 관리용 베드 하나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직영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발전했다.

‘스파가 주는 심신의 특별한 자유와 치유’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 7개의 여성전용 에스테틱 전문 샹프리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독창적인 스킨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스파를 매장뿐만 아니라 고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화장품 브랜드 샹프리를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과 관련, 파라셀수스 메디커스사의 팔라마 화장품을 비롯해 일본 4대 건강식품기업 협화의 제품을 직수입해 독점 공급하고 있다.

피부미용학 교수, 국가피부관리시험 기술 감독관 등 전문 인력들의 축적된 노하우로 독창적인 스킨 스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제품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서 모든 제품은 전 대표가 직접 사용해보고 선별한다. 축적된 기술로 2011년 6월에는 국제시데스코 피부미용대회에서 9개 부문 수상을 하고 국제메이저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0년에는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알지는 환경재단과 연합해 수자원 부족국가지원의 사회 환원 활동과 각종 단체 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간부사원 장학금 지원을 통한 스파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희형 대표는 “스파는 순간적인 효과로 고객 만족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닌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분야이며, 유럽이 리드해온 스파시장에서 아시아적인 가치를 담아 지속적이고 전문가적인 연구노력을 다해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