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eNA, 모바일게임 플랫폼 '모바게' 출시
다음은 이번 '모바게' 운영에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과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 다음 지도 등 모바일 경쟁력을 활용, 국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모바게는 '위룰', '닌자로얄', '탭피쉬 트로피칼', '원더코브', '해피오션' 등 인기 게임을 제공하며 오는 23일부터 다음 애플리케이션(앱), 다음 모바일게임(sgame.daum.net)과 다음 모바일웹(m.daum.net)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우선 안드로이드폰부터 적용됐다.
또 이달 중으로 '괴도로얄' 등 세계 유명 게임의 한글 버전이 지속 업데이트되고, 내달부터는 마이피플에 등록된 친구를 게임에 초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손경완 다음 뉴이니셔티브 부문장은 "다음이 구축한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양사는 글로벌 게임과 한국 개발사들의 게임을 연말까지 지속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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