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증시가 개인 매물로 인해 8% 넘게 하락하면서 하한가 종목이 134개에 달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4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이벡 비에이치 선팩테크 에이스하이텍 로체시스템즈 등 13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유럽발 재정 위기 확산 우려와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가 퍼지면서 개인은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억원, 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것과 달리 개인은 9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