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은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애프터스쿨 4번째 싱글 앨범을 41%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은 구매 고객 중 100명에게 애프터스쿨 멤버의 싸인이 들어간 CD를 무작위로 발송하고, 애프터스쿨과의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애프터스쿨은 이번 앨범에서 8명의 멤버들이 카리스마를 강조한 '애프터스쿨 RED'와 청순·발랄을 내세운 BLUE 등 반으로 나뉘어 활동을 펼친다. RED 앨범에는 '밤하늘에'가, BLUE 앨범에는 '원더보이(Wonder Boy)'가 타이틀 곡으로 수록됐다.

쿠팡은 "소셜커머스에서 최신 음반 판매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애프터스쿨 측은 "쿠팡을 통해 20~30대 젊은 소비자에게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