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물은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자원
《거대한 갈증》(찰스 피시먼 지음,김현저 외 옮김,생각연구소,2만원)은 인류가 직면한 물 부족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물은 기업에 새로운 물질적 성과를 보장할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한다. 물은 공짜가 아니라 돈이라는 것.
저자는 물 부족을 위기이자 기회로 판단해 물 사용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실행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물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꾸고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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