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10일부터 수도권 2000여점포에서 전철 1회용 교통카드 반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전철 교통카드(보증금 500원)를 반납한 고객에게 800원짜리 음료(펩시넥스250ml)를 제공한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가까운 편의점에 전철 1회용 교통카드를 반납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번 서비스의 목적"이라며 "월별로 다른 음료수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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