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인이 성형 후 제2의 인생도전에 나섰다.

SBS ‘웃찾사’에서 개성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형인은 지난해 한국공연예술교육원에서 예능연예학부 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최근 김형인은 이미지 변신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달라진 외모가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형인은 성형 후 훈남으로 변신, 세련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게 됐다.

성형 부위는 눈, 코를 비롯해 살이 없는 얼굴에 지방이식을 하고 원피스브이라인 수술을 통해 각진 얼굴형을 탈피해 부드럽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김형인은 외모의 변신 이외에 활동에 있어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그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인생도전에 나선 것. 김형인은 최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비타민’ 촬영을 마쳤다.

김형인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이미지 변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방송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한편, 김형인이 출연하는 ‘비타민’은 26일 밤 8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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