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심혈관센터‥생쥐서 만능줄기세포 배양 성공
이번에 만들어진 만능줄기세포는 유전자 발현이 기존 배아줄기세포와 동일하고 시험관 내에서 내배엽 · 중배엽 · 외배엽 세포로 분화되는 게 확인됐다.
흰쥐로부터 만들어진 자가만능줄기세포는 특정 조건에서 심장근육세포로 분화돼 박동하는게 확인됐고,이를 검은쥐의 포배(수정란이 여러 번 분할해 성체로 변하기 직전의 상태)에 이식한 결과 검은 털과 흰 털이 섞인 성체 키메라쥐를 만들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논문은 혈액학 권위지 '블러드'7월호에 정식 논문으로 게재됐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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