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오픈마켓 11번가는 온라인쇼핑몰 최초로 뉴로 마케팅을 도입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25일 산학협력을 맺는다.뉴로 마케팅은 소비자의 뇌 반응을 측정하고 시선을 추적해 광고나 상품에 대한 반응을 분석한 뒤 마케팅 전략을 짜는 기법.11번가는 2012년까지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소비자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해 마케팅·서비스 개선 모델을 개발,인터넷 마케팅에 적용키로 했다.사이트 이용 패턴이나 디자인 평가 등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 구매 심리 모형도 개발할 계획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