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영아를 학대하는 베이비시터의 충격적인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시터가 아이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거나 공을 아이 머리에 내리치는 등의 과격한 영상이 담겨 있다.

맞벌이 부모가 고용한 보모인 쟈닌 캠벨(53)은 11개월 된 아이를 돌보는 지난 2년 간 이 같은 수법으로 아이를 학대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어느 날 첫째 아이의 눈에 멍이 든 것을 발견하고는 CCTV를 설치했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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