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의형제'가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의형제'가 개봉 37일 만인 13일 전국 누적관객 507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말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의형제'는 이로써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연출한 '의형제'는 각각 조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과 국가정보원 요원이 신분을 숨긴 채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