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스타들의 '비키니' 컷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완벽한 몸매'의 스타들은 화보 뿐만 자신들이 운영중인 미니홈피나 쇼핑몰 등을 통해 비키니 컷을 공개, '비키니 효과'를 누리고 있다.

5월이 시작되며 처음으로 비키니 컷을 공개한 것은 한국계 혼혈이자 세계적 패션모델 제라 마리아노다.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은 제라 마리아노는 과거 세계적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스타화보를 통해 비키니 컷을 공개한 제라 마리아노는 지난 3월 베트남 므이네 사막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완벽한 8등신 매력을 과시했다.

그녀는 지난 4월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제라 마리아노에 이어 비키니 컷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은 김준희.

지난해 자신의 쇼핑몰 '에바주니'에서 비키니 컷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김준희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골드와 블랙, 화이트 등 9여벌의 비키니 '신상'을 선보여 '대박'을 터트렸다.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며 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준희는 자신의 몸매비결을 책으로 발간할 만큼 남다른 몸매의 소유자다. 수영복 사진 공개 이후 김준희가 입었던 쇼핑몰 수영복들 중 일부가 '품절'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MC몽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연기자 주아민도 비키니 행렬에 합류했다.

주아민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비키니 컷을 공개했다. 165cm키에 몸무게 43kg인 주아민은 비키니 컷을 통해 군살없는 완벽한 몸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기자 윤지민도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럭셔리'라는 컨셉으로 태국 파타야에서 스타화보를 S라인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윤지민이 몸 전체 비율에서 다리의 길이가 50%를 넘는 비율로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바비인영 몸매'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외 '섹시퀸' 이효리도 최근 패션매거진 화보를 통해 변함없이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비키니 컷 뿐만 아니라 상반신 노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이효리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몸매를 위해 따로 하는 운동은 없다"며 "타고난 근육질 몸매라 다행이다"라고 전해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외 '리틀 한예슬'로 화제를 모은 윤선경 또한 자신이 운영중인 쇼핑몰을 통해 비키니 컷을 공개한 이유 이용자 폭주로 '비키니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사진설명 : 제라 마리아노(좌측부터/스타화보 닷컴 제공),김준희(에바주니 쇼핑몰 사진),윤지민(스타화보 닷컴 제공),이효리(패션 메거진 '엘르'제공)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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