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으로 로열티 부담이 커진 출판계가 해외 저작물 계약을 줄이고 국내 저자 발굴에 나서고 있다. 출판사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판권료에 짓눌려 계약을 중단하거나 취소하면서 번역서 비중은 30~40%나 줄었고 그 틈새에서 국내 저작물이 약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