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도시 국제업무단지에 롯데백화점이 2011년께 들어선다.

롯데쇼핑은 29일 송도국제도시개발회사(NSIC)와 백화점 운영을 위한 20년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송도점(가칭)은 연면적 8만2650㎡(2만5000평),매장면적 3만1400㎡(9500평) 규모로 미국 대형 쇼핑몰 개발업체인 터브만이 운영할 쇼핑센터 내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구성되며 2011년께 개장 예정이다.

롯데는 송도점이 문을 열면 상주인구 25만명의 송도신도시뿐 아니라 반경 5㎞ 내 인천 연수구와 청라지구,영종도 상권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