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관광목적으로 해외여행에 나설 사람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에서 소양교육을 받게된다.
31일 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해외관광여행자가 급증함에 따라 건전하고 유
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에게 소양교육을 맡겨 실질적인 교육
을 실시토록 했다.
교육시간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오전반은 9시부터 11시50분까지, 오
후반은 하오 1시30분부터 4시20분까지로 돼있으며 하루에 모두 800명씩 교육
할 계획이다.
소양교육 내용은 여행상식, 사전준비사항, 국제사회 예절, 외국문화 및 관
습의 이해, 관광여행정보, 관광요령, 여행자 실수사례 백계등 여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편성했으며 이와 함께 보안교육도 일부 실시한다.
교통부는 한국관광공사 교육의 성과와 반응을 보아가며 교육내용의 개선과
대상지역 확대등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각 여행사에는 관광단을 출발시키기 전에 이 소양교육과는 별도
로 2시간씩 자체교육을 실시토록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