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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학기부터 국교생 한자교육 대폭 강화...서울시교육청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서울시내 국민학생들에 대한 한자교육이 대폭 강화된 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국제화.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 해서는 한자교육이 영어 교육만큼 시급한 것으로 보고 국교생들에 대한 한 자교육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국교생들에 대한 지금까지의 한자교육이 주 1회의 특별활 동 시간에 일부 학생들에만 국한돼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판단,신학기부 터 매일 아침자습 시간을 활용해...

    1994.02.12
  • 도서 귀성객 7만여명 발묶여...중앙재해대책본부

    중앙재해대책본부 (본부장 최형우 내무장관)는 12일 지난 9일 이후 사흘 간 설연휴중 내린 폭설등 자연재해로 3명이 숨졌으며 소규모 어항의 방파 제,선박,양식시설이 파괴돼 2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11일 호남, 영남, 충청 지방에 내린 폭설로 한때 국도와 지 방도등 72개 노선의 교통이 통제됐었으나 지속적인 제설작업으로 이중 43 개 노선을 개통시킨데 이어 12일 오전중 나머지 29개 노선을 소통시킬 수 ...

    1994.02.12
  • <오늘의 석간톱뉴스> ""이중과세 문제점 개선"" 등

    *1면톱 = "2중과세 문제점 개선" *경 제 = `농어촌 산업지역'' 신설 *사 회 = 가는데 하루...오는데 하루 *1면톱 = "북핵 대화노력 다했다" *경 제 = `수입품폭리'' 첫 조사 *사 회 = 남부도로 수십곳 두절 *1면톱 = "북핵 `2.21시한''후도 대화노력" *경 제 = 대기업 상반기 공채확대 *사 회 = 서울역 화장실 자정부터 새벽4시까지 없다 *1면톱 = 서명 금융거래 전면허용 *산 업 = 시멘트 수출 ...

    1994.02.12
  • 마사회, 건물 부당매입/용도전용...감사원, 비리 적발

    한국마사회가 위락시설로 쓸수없는 건물을 경마장외 발매소용으로 부당매 입하고 그린벨트내에 있는 경주마 육성목장에 직원연수원 건설계획을 세우 는등 위법 부당사례가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 감사원은 12일 마사회 감사결과 종로구 숭인동201의18 영우빌딩이 위락시 설로 용도변경을 할수없고 마이크로웨이브 전파수신 장애가 있어 TV경마중 계망 설치가 불가능한데도 70억원을 들여 경마장외 발매소용 건물로 부당 매입했다고 지적,관련직원 2명의 문...

    1994.02.12
  • 지역특성상 많이 배출되는 품목 재활용대상에 포함/환경처

    오는4월부터 종이류 병류 고철(캔류)플래스틱류등 4종류의 기본수거대상 재활용품외에 각지방특성상 많이 배출되는 특정품목도 지역별로 재활용대상 에 포함 별도로 수거하게된다. 환경처는 12일 재활용품의 수거체계가 오는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일원 화되는 시점에 맞추어 지역별 특정품목을 분리수거대상에 추가 지정,집중수 거하는것을 골자로한 "분리수거업무처리요령"을 각 시도에 시달했다. 분리수거요령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재활용용품의 종류별로 정기...

    1994.02.12
  • [인사] 경남매일

    *상무이사=이상조 *관리이사=김택수

    1994.02.12
  • `쌀직거래창구' 큰 호응...예약량 예상보다 많은 244만섬

    농민들을 돕기위해 정부가 지난해 7월 각 시.군 및 읍 면 동에 설치한 쌀 직거래창구를 통해 예약된 쌀은 11일 현재 2백44만섬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당초 1백60만섬가량의 예약을 기대했으나 호응 이 커 50%이상 예약이 늘어났다. 도별 쌀 예약물량은 전남이 84만섬으로 가장 많고 전북 45만섬 경기 34만 섬 충남 33만섬 경남 21만섬 강원 18만섬 등이다.

    1994.02.12
  • 국방부,남부지방 제설작업에 군 2만3천여명 투입

    국방부는 12일 폭설이 내린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충남지역일대 제설작 업 지원을 위해 경부고속도로등 2백66개소에 병력 2만3천4백57명과 장비 65 대를 긴급 투입했다. 국방부는 또 이날 ''국방부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효율적인 대 민지원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1994.02.12
  • 설연휴중 교통사고로 70명 사망, 2천5백1명 부상...경찰청

    경찰청은 설연휴기간중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2천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70명이 숨지고 2천5백1명이 부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2천21건의 교통사고중 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한 사고는 20건으로 6 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는 국도와 지방도로에서 발생했다"면서 "금년의 경 우 교통사고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6%가량 증가했으나 대부 분이 노면결빙으로 인한 추돌사고로 전체 사망자수는 지난해보다 20명...

    1994.02.11
  • 경부.호남고속도로.국도 귀경차량으로 크게 붐벼..대전부근

    설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대전과 충남.북지역을 지나는 경부와 호남고속도 로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 차량들로 크게 붐볐으며 대전역등 주요 역과 터미널에도 귀경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정상 소통되던 고속도로 상행선은 오후들어 본격적 으로귀경차량들이 꼬리를 물면서 속도가 시속 50-60KM로 떨어졌다. 특히 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병목구간인 회덕 인터체인지와 고갯길 인 충북 청원군 죽암휴게소 부근도로...

    1994.02.11
  • 지방 이공계대학도 대학정원 자율 조정...교육부, 95년부터

    수도권지역 이공계 대학에 이어 지방의 이공계 대학들도 대학정원을 자율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11일 대학 자율권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95학년도부터 수도권이 외의 이공계 대학까지도 증원규모내에서 학과를 신.증설하거나 학과별 정원 규모를 스스로 책정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94학년도의 경우는 수도권 이공계 대학에 한해서만 정원 조정권을 부여, 전체 26개 대학중 교육여건을 갖춘 18개 대학이 총 증원규모 1천7백10명내 ...

    1994.02.11
  • 재결합요구 거부에 반발 처가집 불지르고 달아난 사위 수배

    11일 오전 8시 20분께 충북 제천시 교동 95의 13 김선녀씨(71.여)집에 김 씨의 둘째 사위 정남진씨(29.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가 불을 지르고 달 아났다. 이 불로 김씨의 맏사위 이병구씨(35.서울 동대문구 면목6)가 불에 타 숨지 고 김씨의 아들 김일환씨(36) 및 조카 김병철씨(26)와 일환씨의 부인 변순 임씨(39), 아들 기성군(3), 숨진 이씨의 딸 소영(3)양, 정씨의 부인 김영희 씨(26) 등 6명이 중화상...

    1994.02.11
  • 차량 30만대 10-11일 사이 귀경...경기도내 도로 다소 붐벼

    설날연휴 하루 전날인 지난 8일부터 설날인 10일 까지 3일동안 경부.중부. 영동 고속도로와 일반 국도를 이용해 수도권 지역을 빠져 나간 80여만대의 차량중 30여만대가 10일과 11일 사이 귀경, 경기도내 고속도로와 국도가 다 소 혼잡을 빚었다. 특히 설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들어서는 오전까지만 해도 정상소통되 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귀경차량이 몰려들면서 차량운행속도가 늦어졌 다. 그러나 올 설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귀경길...

    1994.02.11
  • 취수장 누수사고로 부산시내 20만가구에 수돗물공급 중단돼

    부산시 수돗물의 60%를 공급하는 매리취수장의 누수사고로 부산시내 4개구 20만가구에 10시간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설연휴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1일 0시께 경남김해군상동면 매리취수장의 제수변에서 누수사고가 발생, 이곳으로부터 원수를 공급받는 덕산정수장의 생산능력이 평소(하루 1백만t) 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부산진구 전역과 북구의 감전.주례.삼락동 등 6개동, 남구의 문 현.감만동등 6개동과 동구의 수정...

    1994.02.11
  • 목포 정전사태 사고 4시간여만에 마무리...정상으로 북구돼

    11일 오전 11시께 전남 목포시 석현동 목포변전소와 무안군 청계면 왕산방 면의 전기선로에서 발생한 정전사태는 4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응 급복구가 완료돼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한전 목포지점은 "이날 정전사태는 염분이 섞인 눈이 전기선로애자에 들어 가 전기공급을 차단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으로 산정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조업을 중단하고 이일대 1만여 가구가 보일러 가동이 중단돼 주민들이 추...

    1994.02.11
  • 광주.전남, 부산-경남지방에 대설주의보 발효...기상청

    기상청은 11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광주.전남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를 기해서는 부산.경남지방에도 대설주 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1~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이 지역에 앞 으로 5~10cm의 눈이 더 내려 총 5~15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를 기해서는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전해상에 예 상파고 3~5m의 폭풍주의보가 발효...

    1994.02.11
  • 암표상 1백15명 즉결심판 회부...경찰, 서울역등서 단속

    서울경찰청은 설날 연휴전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역, 청량리역, 강 남고속버스터미널등지에서 암표상 단속을 벌여 1백15명을 적발, 모두 즉심 에 회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경찰관 2백6명등 모두 1천2백여명을 동원한 이번 단속에서 관광버 스를 대기시켜 놓고 호객행위를 한 9명도 즉심에 회부했으며, 압수한 암표 1백48매는 해당기차역과 고속버스 회사에 보내 재발급토록 했다고 말했다.

    1994.02.11
  • 집유기간중인 폭력피의자 경찰유치장서 목메달고 자살

    집행유예기간중인 폭력피의자가 경찰 유치장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 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8시 40분께 부산시 중구 영주동 부산중부경찰서 유치장 2층 9호 실에 수감돼 있던 폭력피의자 권성재씨(34.선원.폭력 등 전과 9범.전남 구 례군 구례읍 봉동리 441)가 2m40 높이의 수세식변기 파이프에 자신의 내의 를 찢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유치장 근무자인 정철승 순경(29)이 발견 했다. 경찰은 권씨의 사체에 대한...

    1994.02.11
  • 장애인 편의시설 정부 부처에도 없다...장애인협회 조사

    정부 각 부처나 시. 도 등 광역자치단체가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고 있 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대로 설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장기철)가 최근 경제기획원 통일원 총 무처 조달청 등 정부 중앙부처 38개소와 서울.부산.인천.대구.경기.충남 등 6개시청과 9개 도청에 대한 장애인 전용 주차장과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 설 설치현황을조사한 바에 따르면 38개 정부 부처 가운데 전용 주차장을 갖 ...

    1994.02.11
  • 11개월된 아들 시멘트바닥에 던져 숨지게한 아버지 구속

    경찰서 형사계 사무실에서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20대 남자가 안고 있던 생후 11개월된 아들을 시멘트 바닥에 던져 숨지게 한 사실이 뒤 늦게 밝혀졌다. 11일 수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이 경찰서 형사계 사무실 에서 부인 전모씨(25)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받던 정석우씨(24.무직.수원시 장안구 영화동)가 안고 있던 아들 종국군(생후 11개월)을 갑자기 사무실의 시멘트 바닥에 던졌다. 머리를 다친 종국군은...

    1994.02.11
  • 광주.전남지역서 설연휴중 교통사고로 3명사망.175명중상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설날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백75 명이 부상했으나 대형 사건 사고는 없었다. *교통사고 = 10일 오후 7시5분께 전남 영암군 시종면 매간리 마을앞길에서 이마을 김종현군(14.학생)이 1백cc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운전부주의로 도로 우측 소나무를 들이받아 숨지는등 연휴 첫날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모두 2백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1백75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2일동...

    1994.02.11
  • 대구.경북지방에도 대설주의보 발효...5-12cm 더올듯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대구.경북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0~3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이 지역 에 앞으로 5~12CM의 눈이 더 내려 총 5~15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 상했다.

    1994.02.11
  • 충청남.북 전북지방에도 대설주의보 발효...기상청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한 충청남.북도와 전북지방에 예상 적설량 5~15CM의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0~2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이 지역에 앞 으로 5~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남해동부 전해상에 예상파고 3~ 5m의 폭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이후 특보 발효구역은 *경남(부산 포함).전남(광주 포...

    1994.02.11
  • 서해남부.남해서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 내려...기상청

    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 를 내렸다. 기상청은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해역에는 북서 내지 북동풍이 초속 14~20m 로 강하게 불어 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2일 밤께 해 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1994.02.11
  • 20대 남자 1명 아파트 화단서 피흘린채 발견...실족사한듯

    11일 오전7시5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풍림1차아파트 B동 앞 화단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자 1명이 피를 흘린채 신음하고 있는 것을 경비 원 정운성씨(44)가 발견,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정씨에 따르면 이날 근무를 하던중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20대 남자가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경비원 정씨의 진술에 따라 일단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숨진 남자의 지문을 채취, 신...

    1994.02.11
  • 백승일 설날장사씨름대회 정상에 우뚝...올해 독주 예고

    소년 장사 백승일(18.청구)이 ''94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시 즌 모래판에서도 독주를 예고했다. 지난해 민속무대에 데뷔, 최연소 천하장사 기록을 세우며 일약최강자로 부 상한 백승일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백전 노장 황대웅(28.삼익가구)을 맞아 빼어난 기술을 과시하며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3-4위전에서는 올해 울산대 1년을 중퇴하고 현대씨름단에 입...

    1994.02.11
  • < 내일의 날씨 > 흐리고 눈이나 비...귀경길 대혼잡 예상

    설연휴 마지막날인 11일과 주말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 또는 비가 한두차례 내릴 것으로 보여 11일 오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 는 귀경길에 다소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12일은 중.서부지방과 남부지방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조금 오 다가 개겠고, 영동지방도 흐리고 한두차례눈이 오겠다"고 11일 예보했다 12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3도등 중서부 영하 8~영하3도 영동과 남부 영 하3~영상 3도가 되겠으...

    1994.02.11
  • 전자책 출간 폭발적 신장세...내용도 다양화 추세

    전자책 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전자출판협회가 집계한 "93년도 전자책 통계 조사"에 따르면 91.92년에 나 온 전자책이 모두 5종인데 비해 93년엔 CD-ROM(읽기 전용 컴팩트 디스크)이 40종, CD-I(대화형컴팩트 디스크)가 7종이나 출간되는 등 폭발적인 신장세 를 보이고 있다. 또 현재 개발중인 CD-ROM과 CD-I가 각각 34종과 7종으로 나타나 전자책 출 간이 출판계의 두드러진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알려주...

    1994.02.11
  • 오후부터 본격 `귀경전쟁' 예상...예년보다 교통체증덜할듯

    사흘간의 설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출근을 하루 앞둔 공무원과 은행원을 비 롯한 귀성객들이 대거 귀경길에 오름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경 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설의 경우, 눈과 비가 내려 심한 교통정체를 빚는 바람에 아 예 귀성을 포기하거나 승용차나 버스대신 열차편으로 내려간 귀성객이 많은 데다 사실상 연휴가 끝나는 오는 13일까지 분산귀경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예년보다는 교통혼잡이 다소 덜할 것으로 보인다. ...

    1994.02.11
  •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서기관 승진대상자 근무연수에 차이

    정부가 사무관급 공직자들의 승진적체 현상을 해소하고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도입한 가 평균 재직기간의 차이로 부처별로 서기관 승진 대상자의 근무연수가 큰 격차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따라 총무처는 전부처를 대상으로 한 일률적인 승진은 부처간에 위화 감이 조성될수 있다고 보고 복수직급제를 선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11일 총무처에 따르면 중앙부처 실.국의 주무계장(사무관)을 4급인 서기관 으로 승진시키는 복수직급제 실시와 관련, 사무관직...

    199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