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설날 연휴전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역, 청량리역, 강
남고속버스터미널등지에서 암표상 단속을 벌여 1백15명을 적발, 모두 즉심
에 회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경찰관 2백6명등 모두 1천2백여명을 동원한 이번 단속에서 관광버
스를 대기시켜 놓고 호객행위를 한 9명도 즉심에 회부했으며, 압수한 암표
1백48매는 해당기차역과 고속버스 회사에 보내 재발급토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