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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홀준위 즉각 송환 거듭 촉구

      북.미간 미군헬기 조종사 송환협상이 별다른 진전을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 지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8일 조종사의 즉각송환을 거듭촉구 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보비홀준위의 송환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홀준위 의 즉각 석방을 바라고 있고 그를 억류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점을 북한측 에 분명히 밝혀왔다"면서 "홀준위는 훈련비행중 항로 잘못으로 북한에 들어 갔을 뿐 그이상의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는 그러나...

      1994.12.29
    • [정가스케치] 민자, 당명변경 설왕설래

      민자당은 "당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당의 미 래상에 대한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는 분위기가 역력. 29일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는 당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당명변경문제를 놓고 설왕설래했을뿐 당의 구조적 체질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뒷전. 김종필대표는 회의에서 이세기정책위의장에게 "정책위에서 당명개정을 준비 하고 있느냐"고 말을 건넨뒤 "누가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그 진원지로 은근...

      1994.12.29
    • 건설교통부, 4대과제 관련 대책본부 설치...오늘부터 운영

      건설교통부는 부동산 투기 방지,부실공사 척결,수송 대책,행정규제 완화 등 4대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차관보 및 실장을 중심으로 4개관련 대책본부를 설치,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부동산투기방지 대책본부(본부장 홍철차관보)는 부동산시장 동향 파악,택 지 개발,주택 공급,부동산 투기 억제,부동산 관련 전산망 및 세제 운영 등의 업무를맡는다. 건설안전 대책본부(본부장 김건호 건설지원실장)는 부실 건설공사 방지,시 설물안전,건...

      1994.12.29
    • [정가 스케치] 민자 이세기의장,"대북외교코치좀 하세요"

      민자당의 이세기정책위의장은 28일오전 신임 인사차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 공노명외무장관과 환담한 자리에서 미군헬기조종사 송환을 위한 미국의 대북 협상자세를 비판. 이의장은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어려워지는데 미국과 같이 큰 나라가 헬기 한대 떨어진 것 가지고 너무 조급하게 나서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 이의장 은 공장관이 "미국이 국내적인 문제때문에 그러는 것같다. 저희들은 의연하게 하라고 하는데."라고 어정쩡한게 답하자 다시 "미국의 ...

      1994.12.28
    • [정가 스케치] 민자 김종필대표,"내각제개헌 시기상조"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28일 당출입기자들과 송년오찬간담회를 갖고 "사람 이 많이 죽었다는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올 한해를 회고하면서 "정말 가 슴 아픈일"이라고 피력. 김대표는 "내년도는 일본 역술가들이 멧돼지 해라고 했는데 상당히 시끄러 운 한해가 될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연초 해동기를 맞으면서 노사문제가 불 거져 나올 우려가 있고 정치권은 지자제선거를 앞두고는 물론 그후에도 소리 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 김대표는 이어...

      1994.12.28
    • '세계화는 모방 금물'..김대통령 송년기자간담회 발언요지

      김영삼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송년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은 "올한해를 어떻게 보냈을지도 모를만큼 바쁘게 지냈다"고 회고하며 "광복50주년이 되는 내년에도 우리나라는 경제를 비롯한 각분야에서 크게 성장할수있을것"이라 전망했다. 다음은 김대통령의 발언 요지. 진실을 전달하는 언론의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 때때로 외국언론이 부러울때도 있다. 최근 일본에서도 가스폭팔사고가 있었는데 일본TV등 현지언론...

      1994.12.28
    • [정치면톱] 항공/호텔등 예약 어길땐 30% 위약금..내년 시행

      정부는 선진국수준의 예약문화정착을 유도하기위해 항공기 호텔등 교통 숙박시설을 예약한뒤 일정기간전에 사전통보없이 예약을 어긴 경우 이용 금액의 30%를 위약금으로 부담시킬수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무총리실은 28일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항공 운임규정등 관련법령을 개정,내년부터 시행키로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매년 명절때마다 항공기예약의 30%이상이 사전 통보없이 취소되고있어 실제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불이익...

      1994.12.28
    • [정치면톱] 정부투자기관 출자회사, 조직개편 곧 착수

      정부는 중앙행정조직축소에 이어 정부투자기관 출자회사의 불필요한 직제폐지등 산하단체에 대한 조직개편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관련,감사원은 27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한국기술금융등 24개 정부투자기관출자회사를 대상으로 12개내외의 회장및 고문자리를 감축할것을 재경원 통상산업부등 관련부처에 요구키로 의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두달간 이들 출자회사에 대한 경영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절반가량이 퇴직자를 위해 위인설관식의 불필요한...

      1994.12.27
    • 공무원 대상 `국제전문관' 선발...정부

      정부는 어학능력과 국제관계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에 5백여명의 "국제전문관"을 선발, 인사 및 보수에서 우대하며 전문성 확보 를 위해 가능한한 전문분야안에서만 순환토록 하는 보직관리제도를 활성화하 기로 했다. 총무처는 27일 "공직사회의 경쟁원리 도입확대방안"을 통해 연공서열위주 의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인사제도를 실적.능력중시 인사제도로 바꾸고 부 처 및 직렬에 따라 시험없이 심사만으로 사무관 승진임용을 가능...

      1994.12.27
    • 시장진입/가격 규제 철폐방침 재검토..자율/경쟁촉진 후퇴

      정부는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시장진입규제와 행정력을 동원한 가격 규제를 계속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는 세계화를 위해 민간부문의 자율과 경쟁을 촉진시키겠다는 당초의 원칙과 조화되지 않는 것이어서 기업에 혼선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기업에 대한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형태의 산업정책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장관은"새로운 정책수단을 개발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94.12.27
    • 세계화추진위 구성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 돌입

      정부는 세계화 구상을 구체화하고 과제를 발굴, 시행하기 위해 국무총리와 민간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민.관합동의 세계화추진위원회를 구성, 내년1월 부터 본격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7일 오후 이홍구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 계화추진위원회 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특히 세계화 추진작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위에서 의결된 사항에 대해선 각 부처가 반드시 이행하도록 이행기간을 정하는 한편 김영삼 ...

      1994.12.27
    • [인터뷰] 정치입문 노재헌씨.."'TK정서' 실체/원인 찾겠다"

      노태우전대통령의 장남인 재헌씨가 27일 열린 민자당 당무회의에서 대구 동을지구당 위원장직무대리로 임명됐다. 65년11월생으로 만29세인 노재헌씨는 지난달 33세의 나이로 지구당위원장직 을 맡은 김영춘씨(서울성동병)의 최연소기록을 경신하면서 화려하게 정계에 데뷔했다. 노씨는 이날오후 여의도 민자당사를 찾아 정치입문배경과 포부를 밝혔다. -지구당위원장직무대리로 임명된 소감은. "특별한 소감이 있다기 보다는 내 스스로 잘해보려는 각오와 ...

      1994.12.27
    • "새내각 최우선 과제는 `물가안정'"...갤럽, 전화여론조사

      우리 국민들은 새내각이 가장 우선적으로 다루어야할 문제로 물가안정을 꼽 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통령비서실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8백13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2.9%가 물가안정을 새내각 의 첫번째 과재라고 응답했고 다음은 부정부패 척결과 개혁지속(8.9%) 복지 사회건설 및 빈부격차해소(7.0%)등을 지적했다. 앞으로 추가적인 개혁이 요구되는 분야로는 국회가 27.4%로 가장...

      1994.12.27
    • [프로필] 12.23 개각 : 박광훈 수산청장..27년간 수산청지켜

      행정서기로 출발한후 지난67년 수산청으로 자리를 옮겨 27년간을 청내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수산정책통. 차분한 성격으로 일처리에에는 치밀하게 접근해 실무자들을 압도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부인 신령현여사(54)와 1남1녀.취미는 테니스. 경남 밀양(57) 경북고 영남대 법학과 부산수산대 산업대학원 수산청어업협력관실 국립수산물검사소장 수산청차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이계철 정보통신부차관

      행정고시(제5회)출신으로 체신부에서 27년간 잔뼈가 굵은 정통 정보통신 관료. 규제위주의 전파정책을 이용 활성화쪽으로 전환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일처리가 매끄럽고 침착한 성격에 소탈해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부인 계혜영여사(49)와 2남1녀.취미는 낚시. 경기 평택(54) 고대 법학과 경북체신청장 체신공무원교육원장 전파관리국장 체신금융국장 기획관리실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유상열 건설교통부차관

      68년 행시(6회)합격한후 줄곧 건설부에서만 근무하면서 주택국장 도시국장 국토계획국장 신도시기획실장 기획관리실장과 제1차관보 차관등 건설부 요직을 모두 섭렵한 건설행정통. KS(경기고 서울법대)출신답게 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와 날카로운 판단력, 조직적인 추진력까지 겸비했다는 평을 들어왔다. 그동안 그린벨트규제완화,분당.일산신도시건설등 과거 건설부의 힘든 일들을 처리하면서 능력을 발휘해 건설부와 교통부의 통합발표가 나왔을때부터 초대 ...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박일용 경찰청장 .. 일본통

      고시 10회 행정과를 합격한 경찰내 엘리트로 서울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지 5개월여만에 "조기영전"하게 됐다. 총경시절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총영사관 영사로 3년 6개월,경무관 시절 일본대사관 주재관으로 2년 8개월등 모두 6년여를 일본에서 근무,경찰내 일본통으로도 통한다. 부산경찰청장 재직중이던 92년 대통령선거당시 "부산 복집"사건 때문에 인사때마다 번번이 불운을 겪기도. 배짱과 뚝심이 뛰어나며 5개월여의 서울청장 재직기간중 방범...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구본영 과기처차관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학자타입이라는 말을 들으나업무와 관련해서는 부하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 편이다. 교통부차관 시절 행정가로도 소질을 보였다는 평. 부인 이길혜여사(45)와 1남1녀. 서울(47) 서울대 경제학과 미조지워싱턴대 경제학박사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경제기획원 협력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주미공사 교통부차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송태호 총리비서실장 .. 기자출신

      경향신문 주미특파원과 외신부장을 거쳐 86년 청와대공보비서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언론인 출신. 대인관계가 좋고 깔끔한 성격에다 매사에 꼼꼼한 일처리로 상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는 평. 부인 서인자여사(49)와 1남1녀. 충남서천(49) 서울대사회학과 청와대공보비서관 국무총리정무비서관 청와대교육문화비서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김인환 환경부차관..페놀사고 수습

      보사부를 거쳐 80년 환경청독립이후 환경처의 주요실무국장을 두루 역임한 환경전문가. 내유외강형의 원만한 성격으로 특히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을 듣고있다. 지난91년 폐놀사고당시 수질국장을 맡았으나 재빠르게 사고를 수습,능력을 인정받았다. 부인 윤선희씨(47)와 3남. 경북성주(52) 서울대농대 미 유타주립대학(경제학박사) 환경청 대전.대구지방청장 환경처 수질.대기.폐기물관리국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업무보고/이삿짐정리...분주한 휴일..과천 제자리 찾아간다

      새장관을 맞은 과천 경제부처들은 성탄절인 25일에도 모두 정상적으로 출근, 업무보고와 이삿짐정리등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변동대상 인력이 대부분 정해지고 후임인사까지 마무리 지은 부처가 늘면서 차츰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차관인사가 나지않아 통합부처엔 2명의 차관이 출근하는 진풍경 이 계속 됐으며 재정경제원 같은 곳은 아직 후임인사를 못해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이정린 국방부차관..군에산문제 정통

      온화한 성품이나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91년 1월부터 4년여간 국방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해왔다. 한국군의 조직개선과 예산문제에 대해 정통한 점이 이번에 공군출신으로 국방장관에 임명된 이양호 신임장관을 보좌하는 차관으로 발탁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후문. 육사(17기)를 2등으로 졸업하고 일선 사단장을 거쳐 육본 작전참모부장을 역임하는 등 동기중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했으나 비하나회 회원인 탓에 소...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강봉균 총리행조실장..정통 경제관료

      옛 경제기획원내에서도 소문난 수재로 업무추진력과 배짱도 갖춰 상하 직원들의 신망을 받은 정통 경제관료. 조정기능이 대폭 강화된 총리실의 취약점인 경제분야를 보강하고 차관회의 의장으로 격상된 행조실장자리에 적임자로 지목되어 왔다. 부인 서혜원여사(48)와 1남1녀. 전북군산(51) 서울대상대 경제기획원기획국장 차관보 대외경제조정실장 노동부.경제기획원차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임창열 조달청장..정통재무관료 출신

      재무부의 핵심부서였던 이재 국제금융 증권등을 두루 거친 정통재무관료 출신. 지난해 UR(우과이라운드)금융협상과 대러시아차관협상등 어려운 협상때마다 큰 역할을 하는등 "크레믈린"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치밀하고 뚝심있는 협상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부인 주혜란여사(46)와 3녀. 서울(50) 서울대 상대.취미는 등산.미 윌리엄스대(경제학석사) 행시7회 재무부 이재.경협국장 IMF.IBRD파견 재무부 1,2차관보 (한국경제...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박상우 농림수산부차관..국제 농정통

      농림수산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데다 EU(유럽연합)및 미국 농무관까지 지낸 전형적인 농정관료.친화력이 돋보여 따르는 사람이 많고 발이 넓다. 부인 윤정숙여사(55)와 1남1녀.취미는 등산. 전북순창(55) 서울대 사학과.미국 미네소타대(농업경제학 박사) 농림수산부 농업정책국장 산림청 차장 농림수산부 제1차관보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최승부 노동부차관

      지난68년 행정고시6기로 관계에 발을 디딘후 26년동안 노동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노동관료. 지난해12월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으로 취임하기전까지 노동부 노사정책실장자리에 있으면서 이인제전장관과 개혁노동정책을 펼쳤던 장본인. 업무처리에 있어서 남달리 꼼꼼하고 추진력이 있지만 대인관계에서는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평. 부인 김재옥여사와의 사이에 2남. 54세(경북 영주) 서울대사회학과 대통령경제비서관 노동부 노사정책실장 한국산업...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이석채 재경원차관..6공말 에산실장

      경제기획원 과장 시절인 84년초 해외여행중인 전두환 전대통령에게 기상브리핑을 잘해 전격 발탁된뒤 한때 "전두환교"의 신봉자로 불린 인물. 6공 말기 예산실장으로 "욕먹기"를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일욕심이 많고 추진력에선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는 평. 부인 문경제여사(47)와 2남.취미는 독서. 경북 성주(49) 서울대상대.미보스턴대(경제학박사) 행시 7회 청와대 경제비서관 예산실장 농림수산부 차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

      1994.12.26
    • 공노명외무/한승주 비서실장 어제 저녁 귀국

      지난 23일 단행된 개각에서 외무장관으로 임명된 공노명 전주일대사와 청와 대비서실장으로 발탁된 한승수 전주미대사가 25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 국했다. 공장관과 한실장은 26일오전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뒤 본격적 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6일자).

      1994.12.26
    • '세계화내각' 실무 뒷받침 .. 차관급인사 의미와 배경

      이번 차관급인사는 우선 세계화내각에대한 실무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담고있다. 조직개편의 회오리로 이완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기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내부승진이 많았던점이나 월요일아침,긴급히 결행된 인사과정등이 이를 읽게해 준다. 청와대측의 공식 설명도 그렇다. 윤여준대변인은 이번 인사의 요체가 "세계화와 미래를 향한 힘찬도약과 지속적인 개혁 추진에 있다"고 밝혔다. "유능한 인재의 승진을 통해 정부조직에 활력...

      1994.12.26
    • [프로필] 12.23 개각 : 윤웅규 공무원교육원장

      지난 67년 행정주사로 총무처근무를 시작,차관급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총무처 의정국장과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총무국장을 역임한뒤 지난 91년 부터 2년간 민자당행정전문위원을 지냈다. 성격이 꼼꼼해 분석력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실무형.부인 김재희여사(52)와 1남1녀. 경기 안성(56) 성균관대 정외과 중앙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총무처 총무국장 정부청사기획운영실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